고객님, 안녕하세요?
정확한 모양새나 현장의 상황은 이해하기 좀 어려우나 일단, 내용상 파악된 바로는
지붕을 샤시로 틀만 짜고 단열재를 설치한 후 다시 그위에 우레탄 폼으로 이보드를 접착하여
마감하셨다고 하셨네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이보드 표면의 폴리프로필렌 판이 분리될 것을 걱정하셨는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보드의 진가는 그위에 대형 타일을 부착해도 전혀 문제없기 때문에 욕실에도
적용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레탄 폼으로 접착하셨다 했는데 열을 받았다고 녹아내리지는 안습니다.
 
문제는, 아이소핑크나 이보드 모두 건축물 내부에 사용하는 내단열재이므로 외기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직사광선을 직접 받으면 판넬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한여름 지속적으로 태양열에 노출되면 휨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질문은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BR>■ [찌불파티] 처마천정 (2011-06-27 08:34) <BR>아파트 맨위층인데 베란다가 옥탑방 발코니의 처마처럼 내어만든 집입니다. 지붕은 샌드위치 판넬도 아니고 단순히 2미리 알미늄 요철판 한장으로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nbsp;ㄱ자 샤시로 사각 테두리만들고 30t 아이소을 언쳐 폼으로 붙이고 10T 이보드로 덧붙어 마감했습니다. 첨에는&nbsp;아이소에 3미리합판이나 리빙우드로 마감할려하다 우연찮게 이보드를 접하고 괞찬다 싶어&nbsp;한거구요. 작업은 접착제는 전혀 사용않하고&nbsp;순전히 폼으로만 직접 부착한 상태입니다. 이보드 이음매부위 역시 폼을 쏘고 실리콘으로 마감후&nbsp;이음매 미관을 고려해 샤시쫄대로 덧붙여 마감시켰구요. 현상태는 천정에 완벽하게 붙어 상태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이보드는 아이소에 골판지를 본드로 붙여 만든재료이더군요. 복사열이 엄청 발생되는 곳이라보니 열받으면 이보드의 골판지 부분만 떨어져나가지않을까 염려됩니다. 그리고 관계없는 질문이나 폼의 접착력이 열이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약해져 떨어져 나갈지도 궁금합니다. 단열과 결로가 어느정도 해결됬으리라 생각되고 미관상에도 좋다고 옆집도 하고 싶어하는데 문제될게 없는지 검토좀 해주세요.